​미국 수영황제 '다시 물살 가른다'

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을 마치고 은퇴했던 미국의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가 다시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USA투데이는 14일(현지시간) 펠프스가 다음 주 자신의 코치과 만남을 갖고 대회참가 여부를 밝힐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올림픽에서만 22개의 금메달을 땄던 펠프스는 오는 2016년 브라질의 리오 데 자네이로에서 열리는 하계 올림픽에 다섯번째로 참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수영연맹은 이날, 아리조나 메사(Mesa)에서 오는 24~26일까지 사흘동안 열리는 그랑프리 수영대회에 또다른 수영스타인 라이언 록티 등과 함께 펠프스가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랫동안 펠프스의 코치를 맡았던 밥 보우만은 "펠프스가 다시 수영을 할 거라 확신했다"며 이번 아리조나 대회에서 펠프스는 100미터 접영과 100미터 자유형 종목에 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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