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장애인의 날' 맞아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GS샵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오는 18일 오후 3시20분 도네이션 방송을 통해 사회적기업 '일배움터'의 중증 장애인들이 생산한 제주산 청정나물세트를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사회적기업 일배움터는 지난 2013년 보건복지부 전국 장애인직업재활시설평가에서 최우수등급으로 선정된 업체다. 제주 청정 농산물을 건조해 상품하는 작업을 통해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일배움터의 주른제주 농산물은 제주에서 자란 농산물을 위생적으로 다듬어 건조시킨 제품이다.

제주산 월동무로 만든 무말랭이(200g) 2팩, 향과 맛이 뛰어난 건고사리(80g) 2팩, 식이섬유가 풍부한 취나물(80g) 2팩 총 6팩으로 구성됐다. 모두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가격은 3만6000원이며, 방송 중 자동주문전화로 주문하면 3000원이 할인된다. 방송 중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에코백이 주어진다.

수익금은 장애인을 비롯한 취업취약계층을 고용하고, 그들의 친환경 사업을 유지하는 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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