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숨진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3명의 시신이 17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 안치됐다. 전날까지 목포 한국병원에 임시로 안치돼있던 단원고 2학년 정차웅·권오천·임경빈의 시신은 이날 오전 9시49분쯤 119구급차를 통해 고대 안산병원 장례식장으로 옮겨졌다. 구급차에서 내린 유족들은 큰 소리로 오열하며 장례식장안으로 들어갔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