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생존자가 여객선 속에 살아 있으며 구조를 요청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SNS 상 메시지는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17일 "사고를 당한 실종자 전체의 휴대전화 이용 내역을 확인한 결과 침몰 사고 이후 이용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실종자들의 16일 정오 이후 카카오톡 통화내역, 문자 메시지 등을 확인했으나 침몰 이후 사용된 적 없었다"고 말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