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오는 5월은 1일 근로자의 날, 5일 어린이날, 6일 석가탄신일이 이어지는 황금연휴다. 여기에 정부가 올해부터 관광주간을 시행하기로 함에 따라 여행업계는 황금연휴 특수를 기대하고 여행상품을 잇따라 선보였다. 이미 상품의 대부분이 예약 완료된 상태이며 항공좌석 역시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 참사로 예약 취소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어 업계는 노심초사하고 있다. 예약 취소가 빗발칠 경우 위약금 문제는 물론, 숙박, 전세버스 등도 취소해야 하는 만큼 협력업체와의 신뢰에도 금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관련기사검찰, 산케이 前 지국장 1심 무죄에 항소 포기가토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 한국정부 상대 형사보상금 청구 여행업계 한 관계자는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안타까운 일까지 발생해 심경이 좋지는 않다."면서 "아직까지는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지는 않지만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고는 있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월호 #여행 취소 #진도 여객선 침몰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