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침몰 나흘째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세월호 침몰 나흘째가 저무는 가운데 네티즌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대한민국이 거대한 큰 세월호다. 대한민국을 이끄는 정부는 우리를 버릴 준비를 마쳤지만 순진하게 그 말을 믿은 국민은 좌천되고 있다” “그래도 무사귀환을 기도하다” “세월호 침몰 나흘째 무사귀환 기도해요” “세월호 침몰 나흘째 무사귀환 기도를 염원합니다” “ 세월호 침몰 나흘째 무사귀환 기도해요” “세월호 침몰 나흘째 기적은 일어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19일 오후 6시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장은 “야간 수색 구조 활동을 위해 일몰시부터 박명시까지 총 4회 880발의 조명탄을 투하하고 수색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16일 사고 당시 세월호에는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을 비롯해 47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33명이 숨지고 174명이 구조됐다. 나머지 269명에 대해서는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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