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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중기센터 광교홀에서 ‘2014년 중소기업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중기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중소기업에게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200여명이 넘는 중소기업 관계자 및 기술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의 사업화지원을 위한 G-STAR 기업육성프로젝트 사업과,G-디자인개발지원사업 설명과 함께 기업 당 최대 30억원을 직접 투자하는 경기일자리창출 펀드 상담이 진행됐다.
‘G-STAR 기업육성프로젝트’는 기술력이 뛰어나고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22개사를 모집하는데 5월 2일에 접수 마감한다.
‘G-디자인개발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과 디자인 전문가 집단을 연결시켜 중소기업에 필요한 제품 및 브랜드 디자인에 대한 자문과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25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특히 ‘G-디자인개발지원사업’은 지난해 보다 참가자격을 완화해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디자인 전문 업체와 상담할 수 있는 기간도 길어져 보다 깊이 있는 디자인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종합 전시회인 ‘2014 G-FAIR KOREA’와, 중소기업의 요구에 맞춰 교육과정을 설계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직접 운영하는 ‘맞춤형 교육’에 대한 설명도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중기센터 임달택 창업성장지원본부장은 “지속적인 사업화지원을 통해 기술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성장기반을 강화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성장지원팀 (031-259-6074~9)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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