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10년간 리콜 늑장… 새턴이온에 불만ㆍ수리 3만5000건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제네럴모터스(GM)가 10년간 리콜을 미뤘다고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19일(현지시간) GM이 새턴이온의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EPS)에 불만 건수 4787건, 수리 건수 3만560건을 받았으나 리콜을 연기했다.

첫 고객 불만은 2004년 6월 접수됐다. GM은 대규모 리콜 사태가 벌어진 후 지난 3월 리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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