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국가적인 재난 사태에 유가족을 위로하고 편의를 제공하고자 지난 16일부터 사건 종료시까지 24시간 장사 상담 시스템을 가동, 유가족들의 모든 편의도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
현재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는 화장로 15기, 추모의 집 2개소, 장례식장 7빈소를 운영 관리하고 있다.
시는 장례식장 상담실에도 비상대책반을 설치, 영생관리사업소 직원 1명 장례식장 직원 2명(갈현동 주민)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세월호 참사 희생자에 대해서는 일반 고인과는 달리 우선 화장예약제, 화장로 3기 별도 확보, 유족대기실 공간 별도 제공, 고인 운구 인원 배정 등의 준비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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