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추진하는 규제 개혁에 가속도가 붙고 이다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연천군은 23일 오후 4시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제2차 규제발굴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규제를 전담하는 규제개혁TF팀을 지난달 말 설치해서 지난 1일 1차 규제발굴 보고회를 가진데 이어 21일에는 연천군 규제개혁위원회를 발족시키는 등 규제개혁을 향한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연천군이 발굴한 규제과제는 지난 1차 보고회때 63건(자치법규 17건, 상위법령 46건)이며 이번 2차 보고회는 39건(자치법규 30건, 상위법령 9건) 등 총 102건이다.

연천군은 주민생활을 불편하게 하고 기업활동을 위축시키는 불합리한 군 조례나 규칙, 훈령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해서 문제점이 발견되면 즉시 개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조례나 규칙 등 자치법규 개정에 관한 절차를 조속히 이행하고 자치법규 정비 추진상황을 관리하겠다”면서 “특히 상위법령이 개선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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