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바다로간 내 가족아 살아 돌아오거라"

22일 오후 팽목항 바닷가에 누군가가 음식을 상에 올려뒀다.[사진촬영=(진도)류태웅 기자]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22일 오후 팽목항에 누군가가 음식을 차려서 바닷가를 향해 올려뒀다.

상 옆에 종이에는 "하늘이시여 부처님이시여 살아돌아오게해주소서"라고 적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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