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2AM 조권, 노란리본 캠페인 동참 '무사귀환 하길'

세월호 침몰 노란 리본 캠페인 조권 [사진 출처=조권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2AM 조권이 노란 리본 캠페인에 참여했다.

22일 조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란 리본 캠페인 사진을 게재하며 동참한다는 뜻을 밝혔다.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가 들어간 노란 리본 캠페인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실종된 사람들이 무사귀환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대학동아리 ALT 측이 직접 만든 그림이다.

한때 노란 리본 캠페인 사진을 쓰면 저작권 위반으로 500만 원을 내야 한다는 루머가 퍼지기도 했다. 이에 대학동아리 ALT 측은 "모든 분들이 동참해 주셨으면 좋을 것 같아서 만들었다. 저작권료 같은 건 없으니 사용하셔도 무관하다"고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침몰 당시 세월호에는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을 비롯해 47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108명이 숨지고 174명이 구조됐다. 나머지 194명에 대해서는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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