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29일 밤 11시 50분경 충남 태안 안면도 소재 황도 해수욕장에서 갯벌체험 중 고립된 김모씨(36세) 등 남성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김씨 등 3명은 이날 저녁 황도해수욕장 갯벌에서 조개를 채취하던 중 바닷물이 차올라 고립된 것을 뒤늦게 확인해 태안해경에 신고했다. 이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안면파출소 경찰관을 현장에 급파, 고립자 위치를 신속히 파악하고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민간자율구조선을 이용하여 핸드폰 불빛을 비추며 구조를 기다리고 있던 김씨 등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한편, 출동한 경찰관은 구조된 김씨 등 3명의 건강상태가 이상없음을 확인하고 안전계도 실시 후 귀가 조치했다. 관련기사국립공원서 실종됐던 일가족 3명 구조 #구조 #신고 #태안 #태안해경 #해양경찰서 #핸드폰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