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잠기원제는 봄 누에사육기를 맞아 인류를 위해 희생된 잠령을 위로하고 양잠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기원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상수 (사)대한잠사회 잠업진흥원장을 비롯한 2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봄누에 치기에 앞서 큰 누에를 급 냉동․건조시키는 죄를 천지신명께 고하고 잠령들의 안녕과 양잠농가의 풍작을 기원했다.
한편 한국잠사박물관은 잠사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민속품과 누에치는 과정 및 연모 발달과정,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아 비단으로 만들어지는 과정 등 실물과 자료 600여 점이 전시돼 학생들의 생생한 체험학습현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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