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원, 매경오픈에서 프로 첫 승

  • 합계 15언더파로 박상현을 3타차로 따돌려…국가대표 김남훈 5위·일본투어 상금 1위 김형성은 15위

박준원



박준원(28·코웰)이 11일 남서울CC(파72)에서 끝난 원아시아투어겸 한국프로골프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4라운드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하며 박상현(메리츠금융그룹)을 3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박준원은 2006년 프로가 된 후 KPGA투어에는 2011년 데뷔했다. 그는 KPGA투어 51개대회 출전끝에 첫 승을 올리며 우승상금 2억원을 차지했다.

이기상과 황중곤은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3위, 아마추어 국가대표 김남훈(성균관대)은 7언더파 281타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일본골프투어(JGTO) 상금랭킹 1위 김형성(현대자동차)은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1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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