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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소방서(서장 임국빈)는 12일 신속한 응급처치로 환자의 귀중한생명을 지켜낸 119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4월 우수소방관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란 심정지 등 죽음 직전에 놓인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의적극적인 응급처치활동으로 생명을 구한 사람을 표창하는 제도이며, 우수소방관은 고양소방서 전 직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매월 적극적으로 소방업무를 추진한 자를 선정하는 제도이다.
119구조대 구급대원 소방교 이정혁, 남규철은 지난해 7월 고양시 토당동 자택에서 심정지가 발생한 박모씨 (77)를 심폐소생술과제동제세동기(AED)를 사용해 생명을 살려내 하트세이버로 선정됐고, 행신119안전센터 소방교 장욱은 현장출동이 가장 많은 현장마일리지우수자로 4월의 우수소방관에 선정됐다.
임국빈 서장은 “소방관들에게는 최고의 영광스런 상인 하트세이버와우수소방관으로 선정된 직원 모두 축하한다“ 며 “앞으로도 시민의생명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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