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양 시․군 주민자치위원 50여 명은 정성껏 고구마를 심으며 올 가을 많은 고구마를 수확해 생활 형편이 어려운 산남동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뜻을 모았다.
앞으로 양 시․군 주민자치위원들은 오는 7월 풀 뽑기와 10월 수확 작업을 함께 하며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먹을거리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진회 위원장은“농사 경험이 풍부한 남이면 주민자치위원분들의 도움으로 고구마 심기를 빨리 끝낼 수 있었다”라며“올 가을 풍성한 수확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들이 고구마 재배관리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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