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에 한국을 방문한 마라곤돈 고등학교의 교사 및 학생들은 6박 7일의 일정으로 작전여고에서 문화교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작전여고는 2012년 필리핀 세부의 마리곤돈고와 자매결연을 맺고 3년째 다양한 문화교류와 인적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방문단은 마라곤돈고 교장과 교사 2명 및 학생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수업 참관 및 교환수업과 서울 근교와 인천 지역 문화 탐방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오복 교장은 자매결연학교와의 교류활동을 통하여 국경을 초월(cross-border)하는 사고와 행동을 하는 인재를 육성하고 국제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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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여고, 필리핀 마리곤돈 자매학교 방문 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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