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임직원 특별보너스로 여수지역 저소득층 틀니 지원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제일모직 전남 여수사업장은 지역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의치사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 기금은 지난해 연말 제일모직 임직원들에게 지급된 특별보너스 10%를 사회봉사기금으로 기부해 마련됐다.

제일모직 여수사업장에서 비용을 지원하고 여수시청, 소라종합사회복지관, 여수시 치과의사협회의 재능기부로 진료에서 시술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대상은 만65세 미만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또는 차상위 건강보험가입자 가운데 국가지원으로 지금껏 의치시술을 받지 못한 시민이면 접수할 수 있다. 여수지역 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오는 23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범위는 완전의치(틀니)와 부분의치(틀니)로 여수시치과의사회로부터 재능기부 의사가 있는 치과병원을 추천받아 시술을 받는다. 소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술 후 1년 동안 사후 관리 등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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