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지역 고객들에 따르면 이날 일부 SK텔레콤 휴대전화에 '기능 사용이 제한됐습니다', '서비스 지역을 벗어났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뜨면서 통화 연결이 원활하지 않았다. 그러나 LTE 통신과 데이터·문자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SK텔레콤 측은 어젯밤 망 정비 후 전송장비 장애로 해당 지역 기지국의 10%가량에서 2G와 3G의 통화 장애가 일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장애는 13일 정오께부터 순차적으로 정상화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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