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치료 프로그램! 인기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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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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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북부교육지원청, 유치원생․초등학생 전학년․중1~3학년생 대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연기)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장애학생의 학부모에게는 치료비 경감과 장애학생에게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3월 17일부터 현재까지 실시하고 있는‘언어치료 지원서비스’가 학부모들의 큰 만족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에 고용된 전문적인 언어치료사가 대상 학생의 장애특성에 맞는 적절한 언어진단평가를 실시해 맞춤식 치료와 부모교육을 통하여 아동이 일상생활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언어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들은 유치원생 4명, 초등학생 12명, 중학생 4명으로 이들은 12월 31일까지 총 10개월 동안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교육시간은 주 1회 40분씩(중학교 45분) 이루어지며, 언어치료사가 각 학교로 방문하거나 학생들이 특수교육지원센터로 내방하여 일대일 및 소그룹 형태로 언어치료를 받는다.

이번에 언어치료를 받는 한 학생의 학부모님은 “언어발달이 느리고, 조음에 문제가 있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아이가 조금씩 발전을 보이는 것 같다.”며, “교육청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제공해주니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 유아특수교육담당 이상숙 팀장은“전문적인 언어치료사를 고용하여 장애학생들이 적절한 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앞으로 치료지원서비스를 더욱 확대 실시하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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