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린, ‘머슬머니아 유니버스’ 한국대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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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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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프링]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이하린 선수가 군더더기 없는 명품 몸매로 ‘머슬마니아’ 한국대표로 선발됐다.

‘머슬마니아(머슬매니아, MUSCLEMANIA)’ 대회는 1991년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 최고의 보디빌딩 & 피트니스 대회로, 미국과 영국, 프랑스, 캐나다, 일본, 브라질 등 전 세계 22개국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대회다.

지난 6일 건국대학교에서 펼쳐진 ‘2014 머슬마니아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은 6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의 한국대표를 선발하는 자리로, 이하린은 스포츠모델 클래식 부분에서 2등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하린은 무용심리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재원으로 30대 후반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탄탄한 몸매를 뽐내며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요가강사를 병행하며 서울대병원과 서울시립어린이병원 등에서 자원봉사를 꾸준히 이어온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인물이다.

오늘 6월 미국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된 이하린 선수는 “세계대회에서 대한민국 여성의 건강미를 널리 알리고 싶다. 그리고 겉으로 드러나는 건강미뿐만 아니라, 꾸준한 자기계발과 봉사활동을 통해 제가 가진 재능을 기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역대 최고 규모로 외국인을 포함해 3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앙드레김, 아디다스, 오리온, 모델라인 등 유수의 공식스폰서들이 참여하며 공신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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