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마트가는 논산수박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대표 유재수, 이하 연구회)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탑과채 시범단지로 올해 최고품질의 수박을 생산, 지난주 이마트의 품질 테스트를 거쳐 주 2회 최종 납품이 확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에 납품하게 되는 탑수박은 12°Brix이상으로 4~5월에는 5~7kg, 6~8월에는 7.5~9.5kg의 엄격한 규정을 두고 재배농가를 선발하며 수확 전 관수상태, 외형, 기준당도 등을 중심으로 재배포장을 측정한다.
또 선별장 입고 후에도 측정하는 엄격한 3단계 과정을 거쳐 합격 시 탑과채 스티커를 부착하여 명품 탑수박으로 생산·유통된다.
이번 납품 확정으로 연구회는 1회당 20톤씩 오는 8월까지 약 350톤에 이르는 최고 품질의 논산수박을 도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연구회는 지난해 논산시 공동상표 예스민 사용승인을 받음으로써 ‘예스민’ 논산수박으로 거듭나 지역이미지 제고는 물론 브랜드화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올해부터는 시범적으로 블로그명 ‘논산수박’으로 인터넷(Daum) 블로그를 활용한 택배서비스 판매도 병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