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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본관 ‘착한가게’에서 개점 전시회 ‘착한 아티스트, 백 개의 착한 가방’이 열리고 있다. [제공=서울대병원]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서울대학교병원은 지난 14일 병원 본관에 ‘착한가게’가 개점했다고 15일 밝혔다.
후원인 이영술씨의 기부로 문을 연 착한가게는 새로운 기부문화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또 제품 판매로 기금을 조성해 저소득 환자 지원 등 사회공헌에 사용하고, 의료계는 물론 사회적인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착한가게는 개점을 기념해 ‘착한 아티스트, 백 개의 착한 가방’ 전시·판매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작가 30여명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100개의 캔버스 가방을 제공했다.
또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하는 작품을 전시하고, 노란리본에 묶인 희망의 화분 150여개가 배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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