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아산오피스텔, 유사한 건축물 재발 방지 총력

  • - 21일부터 신축 건축물 129곳 대상 시공·감리실태 등 안전점검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최근 발생한 아산 오피스텔 붕괴위험 사고와 관련해 21일부터 사고 건축물과 유사한 건축물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유사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도내에서 공사 중인 5층 이상의 신축 건축물 129건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도는 해당 건축물이 설계도서대로 시공되는지 여부와 감리자의 감리실태가 적정한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점검이 형식적인 점검에 그치지 않도록 건축사, 구조전문가 등이 포함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운영한다.

 특히 붕괴위험 사고지역인 아산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안의 건축물에 대해는 완공된 건축물까지 점검범위를 확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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