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운현궁에서 왕실작품전 진행

  • 황칠작품, 훈민정음해례본, 궁중장신구 등 다양한 작품 전시

  • 5월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

[사진제공 = 서울시]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시가 오는 24일부터 6월 15일까지 운현궁에서 왕실작품전을 진행한다.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에 위치한 운현궁은 흥선대원군의 거처로 잘 알려졌다. 이번 전시는 황칠공예, 서각, 궁중장신구 등으로, 작품으로는 황칠 세종대왕어보, 훈민정음 해례본, 봉잠, 향갑, 떨잠 등 25점이다.

황칠은 우리나라 고유수종인 황칠나무에서 얻을 수 있는천연도료 다양한 소재에 사용되며 황실과 왕실에서만 사용해 왔다. 서각은 글씨나 그림을 나무나 기타 재료에 새기는 것으로 작품으로는 세계 최고의 목판본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과 팔만대장경 등이 있다. 궁중장신구는 금, 은, 옥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화려하게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는 운현궁 홈페이지(www.unhyeongung.or.kr)와 관리사무소(02-766-909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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