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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1 축구대표팀 김현[사진출처=제주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한국은 23일(한국시간) 프랑스 툴롱의 레오 라그랑쥬 경기장에서 브라질과 툴롱컵 조별리그 B조 1차전 경기를 펼쳤다.
전반 10분 한국은 경기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김현의 슈팅이 브라질 수비수 손에 맞고 페널티킥이 선언된 것. 아쉽게도 직접 키커로 나선 김현은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선제골을 올리는 데 실패했다.
한국은 찬스 뒤 위기를 맞았다. 전반 27분 탈레스가 찬 공이 연제민의 발을 맞고 굴절돼 한국에 첫 실점을 안겼다. 동점을 만드는 데 실패한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루앙의 돌파에 이은 슈팅을 허용하며 추가골을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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