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은 과학기술인공제회 회원을 대상으로 공제사업 및 복지서비스 이용에 대한 수기를 공모해 18편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금상에는 박연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선임연구원, 은상에는 김창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연구원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인 이동진 회원은 수기를 통해 전세금 마련과 자녀출산 등 신혼기간 어려웠던 목돈 마련과 자산관리를 계획적으로 시작할 수 있어 미래에 대해 희망을 품고 꿈꿀 수 있게 된 사례를 담았다.
공제회는 지난해부터 회원의 참여 확대를 통해 이해와 소통의 폭을 높이기 위해 공제사업 및 복지서비스 이용 수기공모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김영식 이사장은 “공제회는 과학기술인과 서로 소통하고 과학기술인의 행복과 즐거움을 이어주는 역할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사회에는 활력과 감동을 심어주고 과학기술인과 함께 호흡하는 공제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제회는 앞으로 수기공모 당선작을 대상으로 매 3~5년마다 ‘과학기술인의 즐거운 외출’이라는 책을 발간해 과학기술인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