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콘서트, 크리스 없어도 '이상무'...중국 좌석 전량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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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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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콘서트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엑소 중국 콘서트 티켓이 전량 매진됐다.

엑소의 중국 콘서트 티켓판매처인 '다마이왕'은 23일 오후 웨이보를 통해 오는 6월 14일 엑소의 중국 콘서트 티켓 전량이 매진됐다고 공지했다.

앞서 홍콩 콘서트와 마찬가지로 중국 대륙에서의 첫 콘서트도 전석 판매되며 멤버 크리스 없이도 엑소의 인기를 과시했다. 이는 엑소의 멤버 중 루한, 레이, 타오 등이 중국인 멤버이고 이들의 팬층이 두터운 관계로, 조국에서 열리는 콘서트에 대해 팬들의 관심도 뜨거운 상황임을 보여준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티켓팅 오픈 며칠 전 예매 공지를 띄웠고, 팬들 사이에서는 모의 티켓팅이 진행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고 전했다.

한편, 엑소는 23일~25일 3일간 서울 체조경기장에서의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는 6월 1일과 2일 양일간은 홍콩에서 콘서트를 개최, 6월 14일에는 중국 우한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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