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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쉰밀회 [사진= KBS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JTBC 드라마 '밀회'를 패러디한 '쉰밀회'가 전체 코너 1위를 차지했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 중 첫선을 보인 '쉰밀회'가 19.0%로 전체 코너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개그우먼 김지민은 피부가 좋기로 유명한 여배우 김희애의 피부에 착안, 과하게 광이 나는 피부와 흰 티셔츠 청바지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와 격정적인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다.
특히 김지민은 "특급칭찬이야"를 남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아인을 패러디한 김대희가 20살로 믿기지 않는 노안과 의상을 입고 등장하자 김지민은 "너 혹시 무슨 향수 쓰니? 이상해, 얘한테서 우리 아빠 냄새가 나"라고 말해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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