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충북 제천시장 이근규 '당선'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충청북도 제천시장에 이근규 후보가 당선됐다.

5일 오전3시 1분 개표가 91.15% 진행된 가운데 이 당선인은 49.0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최명현(새누리당) 후보를 8% 가까이 앞서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 당선인은 "학연·혈연·지연을 뛰어넘는 초정파적 시정운영을 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통합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천시민의 뜨거운 지지와 선택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시민의 기대와 열망이 무엇인지 잘 아는 만큼 혼신의 힘을 다해 시민의 뜻을 받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당선인은 핵심 공약으로 세계적 관광단지 완성 및 체류형 관광지역 조성을 내세웠다.

이 당선인은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고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을 비롯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사무총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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