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당선인은 5일 오전6시10분 현재 85.06%의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50.27%(52만6790표)를 득표해 47.91%(50만2063표)를 얻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송영길 현 인천시장과 1.81%(1만9012표)를 얻은 통합진보당 신창현후보를 물리치고 인천시장을 확정했다.
선거기간 내내 여론조사에서 불리한 것으로 파악됐던 유당선자는 4일 오후6시 공중파 방송3사의 출구조사에서 0.3%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돌풍을 예고 했고,결국에는 승리를 거머쥐었다.
5일 새벽3시경 승리를 직감한 유후보는 부평구 선거사무실에서 “300만 시민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 며 “저의 승리는 인천시민의 승리이며 이번 승리를 통해 인천시민들이 피부로 변화를 느낄수 있는 변화된 인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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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에 당선된 유정복후보가 당원들에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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