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마을 고유 전통행사 발굴 관광상품화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6-05 10: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충북농업기술원, 농촌마을 유형․무형자원 연계 소득 자원화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숙종)이 농촌마을의 고유한 전통행사를 방문객들과 나누고 교류하는 농촌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체험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개성 있는 민속행사를 발굴하여 재분석하고 도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업이다.

이는 농촌의 무형․유형 자원을 이용하여 노령화된 마을 주민들의 소득원을 찾아주고, 어린이와 젊은이가 즐겨 찾는 활력 있는 농촌마을로 만들고자 함이다.

올해는 충주시 수안보 관동마을과 동량면 하곡마을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수안보 관동마을은 맥이 끊겼던‘장승 단오 한마당’을 복원하여 씨름대회, 널뛰기 등 단오놀이로 구성한 전통행사를 준비한다.

동량면 하곡마을은 전국에서 꼽히는 솟대 문화를 가지고 있어 이를 축제로 연계하여 구성할 계획이다.

충북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이희순 과장은 “농촌 마을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발굴하여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행사로 만들어 문화자원유지 보전과 소득이 함께 창출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