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2014 드림 콘서트, 밤 11시에 끝나는 것이 옳은가?"

개그맨 남희석이 2014 드림 콘서트에 일침을 가했다.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개그맨 남희석이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드림 콘서트’에 일침을 가했다.

남희석은 8일 트위터에 “아이들이 보는 콘서트를 밤 11시에 끝내는 것이 옳은 것인지 고민하는 어른들이 있으면 좋겠다”면서 “훗날 어느 뉴스에서 예견된 사고니, 어른들의 잘못이니 따위의 이야기를 듣지 않기를…”이라며 ‘2014 드림 콘서트’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2014 드림 콘서트’는 약 4만 명의 팬들을 불러 모았다. 대부분 10대 청소년이었다. 11시에 가까운 시간에 행사가 끝났지만 여전히 10대 청소년을 위한 귀가 대책은 부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