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조한선, 골키퍼로 합류…“선수 출신 실력파”

사진=KBS2 TV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배우 조한선이 우리동네 FC 골키퍼로 중간 합류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TV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예체능 축구팀인 우리동네 FC가 브라질로 떠나기 위해 인천공항에 모였다.

MC 강호동은 “출국 당일 선수가 충원됐다”며 신입 멤버 조한선을 소개했다.

조한선은 실제로 중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골키퍼로 활동했던 선수 출신이다. 조한선은 축구를 그만둔 이유에 대해 “선수로 활동하다가 허리 부상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체능 축구팀에게 있어 골키퍼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합류 배경을 밝혔다.

강호동의 골키퍼 실력에 대해서는 “내가 처음 축구를 시작했을 때 모습 같았다. 중학교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방송에서 우리동네 FC는 2014 브라질 월드컵 방송을 기념해 현지로 날아가 브라질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