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제1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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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1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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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유공자 표창·단풍잎 돼지풀 제거활동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원군은 11일 오전 10시 30분 가덕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자연보호중앙연맹 청원군협의회와 주민, 기업체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환경보전 실천의지를 드높이고 자발적 참여의식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자연보호협의회 소속 신현무 씨(59·내수읍)와 유두환 씨(72·문의면), 청원군 환경과 소속 이상태 주무관과 오병관 주무관이 도시자 표창을 수상했다.

또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과 대림종합개발(주)이 청원군수 표창을 수상했으며, 청원·청주 통합으로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된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청원군협의회가 청원군수 공로패를 수상했다.

유공자 표창이 끝난 후 행사 참가자들은 자연보호중앙연맹 청원군협의회로부터 우리나라 고유 생태계를 위협하는 생태계교란외래야생생물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는지 교육을 받고 가덕면 인근 무심천변에서 단풍잎 돼지풀 제거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기업체와 주민들은“생태계교란야생식물의 생육상태를 직접 보고 제거활동을 참여해보니 외국으로부터 인위적으로 유입되는 외래생물이 우리나라 자연환경을 얼마나 파괴되고 있는지 깊이 인식하게 됐다”라며“후손들을 위한 환경지킴이가 돼 생태계 파괴 예방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연보호중앙연맹 청원군협의회는 지난 2012년과 2013년에도 각각 문의면 두모리 품곡천과 강내면 황탄리 미호천변에서 가시박 제거활동을 펼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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