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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일본에서 프로포폴을 투여받은 소아 환자 12명이 사망했다. 12일(현지시간)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도쿄여자의대병원에서 15세 미만 소아환자 5년간 63명에게 진정제 프로포폴을 투여했는데 이 중 12명이 숨졌다. 병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12명이 프로포폴 투여 수일에서 3년 뒤에 수술 후 감염증에 걸려 사망했으며 프로포폴과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전문가 조사팀은 프로포폴 투여와 사망 관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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