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여름경찰관서 운영, 피서지 범죄예방 총력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이번 달 14일부터 8월 24일까지 대천 해수욕장을 비롯한 충남지역 8개 해수욕장에 여름경찰관서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8개 여름경찰관서는 충남도내 51개의 해수욕장 중에서 대규모피서인파가 몰리는 보령시의 대천, 무창포 해수욕장 태안군의 꽃지, 만리포, 몽산포, 학암포 해수욕장, 당진시의 난지섬 해수욕장, 서천군의 춘장대 해수욕장에 설치·운영될 계획으로 244명의 경찰(의경포함)을 고정 배치해 피서지 치안활동 및 질서유지를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물놀이 사망사고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해경과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백사장 내외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휴가철 주요 피서지에 대한 범죄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경찰력을 집중하여 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시민들의 성숙한 질서의식을 통해 쾌적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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