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수도권지역 귀농 최고 2억원 융자 지원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는 천안시 서울사무소(소장 이종기)와 연계하여 귀농 귀촌하기 좋은 천안 알리기 행사를 19일에 가졌다.

천안시는 수도권지역 도시민 대상에게 ‘귀농 귀촌하기 좋은 천안’을 알리기 위해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로 직접 찾아가 귀농창업교육반 50여명을 대상으로,

천안의 지리적 특성과 사회적인 여건, 영농정책, 문화적인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알려주고 천안의 명물인 호두과자를 나누어 주는 천안 알리기 홍보 행사를 가졌다.

또한 영농경험이 적은 참가자들에게 농사체험, 귀농·귀촌 홍보, 적정기술 소개, 생태건축 요령 등 은퇴 후 천안으로 귀농·귀촌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천안시는 인구가 62만여 명에 이르지만 농촌의 인구는 6.3%로 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 농촌인구의 증가와 농촌의 활력증진을 위하여 이번 행사와 같은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정부에서는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창업자금을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으로 최고 2억원 까지 연 3%의 저리로 융자해주고 있고,

주택자금은 최고 5천만원까지 연 2.7%(65세 이상은 2%)의 저리로 융자해 주고 있는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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