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최홍열 사장직무대행은 “인천공항은 정부와 항공사, 물류기업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개항 13년 만에 화물운송량 3천만 톤을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2020년까지 국제선 항공화물 1위 공항을 목표로 신규 시장 개척과 신성장 항공화물 품목 개발, 주변국 중소형 공항을 연계한 환적화물 증대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화물터미널[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은 대한민국 항공화물 물동량의 98%를 담당하고, 전체 교역액의 22.1%, 전체 무역수지 흑자규모의 절반 이상인 53.6%를 차지(*2013년 기준)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경제 관문으로서, 개항 이후 지금까지 대한민국 경제 성장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