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이 부부는 경찰 조사에서 “아들은 작년 3월에 사망했으나 아동수당의 지급이 정지되면 곤란해지기 때문에 신고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또 이 부부는 아들의 시체를 야마나시현(山梨県)에 위치한 호수 주변에 묻었다고 진술했으나 아직 시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도쿄도 아동상담소는 지난달 14일에 아이가 없어진 것 같다는 제보를 받고 같은 달 16일에 2번에 걸쳐 집을 방문했으나 부부는 마네킹에 이불을 덮은 뒤 “몸이 안좋아서 애가 자고 있다”고 말해 더 이상 조사는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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