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청암대, 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 순천 청암대(총장 강명운)는 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은 현 정부가 국정과제로 제시한 특성화 전문대학 100개교 집중육성사업이다.

대학들이 가장 치열하게 경합한 '복합산업분야'에는 전국 139개 전문대학 중에서 수도권 15개교, 지방권30개교 총 45개교가 선정됐고 전남지역에서는 청암대를 비롯한 3개 대학만이 선정됐다.

청암대가 선정된 사업은 '산·학 밀착형 간호 보건 복지 분야 융·복합형 전문인력 양성'이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꿈'이라는 핵심가치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직업 인력 양성'이라는 비전을 담고 있다.

청암대는 오는 2018년까지 5년간 사업비 150억~17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학생교육과 학교발전을 위해 사용키로 했다.

강명운 총장은 "이번 특성화 사업 선정으로 청암대가 교육의 질적 제고를 통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전문 직업인 양성과 글로벌 인재양성 선도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여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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