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온천 찾는 中 관광객 발길 줄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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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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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7~8월 온천경유 코스 이용 관광객 2510명 추가 유치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또 한 번 성공했다.

 충남도는 중국 심양 지역1을 중심으로 한 중국인 관광객 2510명이 7∼8월 온천의 고장 아산을 방문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중국인 관광객 유치는 지난 3월 중국 심양지역 현지에서 진행한 여행관계자 초청 팸투어의 성과로 지난 5∼6월 1560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방문한데 이어 올해 두 번째다.

 관광객들은 이 기간 중 이틀에 한 번 꼴로 운항되는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해 한국에 도착, 서울 투어 후 아산에서 온천체험으로 여독을 풀고 귀국하게 된다.

 이번 아산 온천체험 경유 코스는 지난달까지만 운영하기로 계획됐으나 중국 현지에서의 반응이 좋아 2개월을 연장 판매되는 것으로, 앞으로도 장기적인 고정상품으로 관리해 충남 관광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현재 수도권과의 지리적으로 가깝고 안정적인 숙박시설 공급이 가능한 아산과 천안 중심으로 한 관광 상품이 개발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도내 각 시·군과 긴말한 관광마케팅 전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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