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양평군 용문면 주민자치센터가 휴경지에 농작물을 키워 불우이웃을 돕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3일 자치센터에 따르면 용문면 조현리 일대 휴경지 3300여㎡에 감자와 옥수수, 콩 등을 심었다. 용문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위원 25명이 정성스럽게 키웠고, 최근 무더위 속에서 감자 4톤을 수확했다. 자치센터는 수확한 감자 모두를 농협에 수매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관련기사경찰, 윤석열 장모 검찰 송치...양평 농지 불법 임대 혐의경찰, '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 압수물 분석 등 수사 속도 민영주 주민자치위원장은 "휴경지에 농작물을 심어 위원들과 함께 수확하는 기쁨을 맛 볼 뿐만 아니라 직접 땀 흘려 거둬들여 불우이웃돕기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양평 #용문면 #이웃돕기 #휴경지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