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장마 잠시 주춤, 낮 최고 기온 30도…무더위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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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7-0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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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사진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4일에는 장마가 잠시 주춤한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3일 “장맛비가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지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내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장마가 잠시 쉬어가지만 호남과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한 차례 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최고 기온이 30도, 대구 최고 기온은 28도로 오늘 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 해상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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