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특수교육정보화경진대회 및 전국장애학생e스포츠대회’의 예선대회 성격으로 개최되는 이 대회는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참가하며, 장애영역별로 인천정보산업고등학교와 특수학교 7개 학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을 통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화시대에 부합하는 건전한 여가생활을 촉진하는 효과와 함께 사회통합 및 장애학생에 대한 인식을 개선 및 확대를 유도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대회는 인천지역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의 총 439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각 장애영역별로 ▲특수학급 9종목 11개 부문 ▲정신지체특수학교 3종목 4개 부문 ▲시각장애특수학교 3종목 3개 부문 ▲청각장애특수학교 3종목 3개 부문 ▲지체장애특수학교 4종목 4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학생의 컴퓨터 활용능력 신장과 건전한 여가생활 기술을 익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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