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심경 고백 "도박? 사실과 다르다"

심형래 심경 고백[사진제공=TV조선]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개인파산, 이혼, 임금체불, 도박 등 수많은 사건에 연루되어 칩거 중인 영화감독 심형래가 심경을 밝혔다.

최근 TV조선과 '여기자 삼총사가 간다'의 인터뷰에서 심형래는 임금체불, 도박 등의 혐의는 전면 부인했다.

그는 "집과 어머니 집까지 모두 팔아서 직원들의 월급을 주었으나, 경영미숙으로 임금체불이 될 수밖에 없었다. 도박혐의는 강원도에 지인이 있어 놀러갔을 뿐 자신은 도박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동안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려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는 그는, 영화 디워 2 제작으로 재기를 꿈꾸고 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스타들을 주연으로 발탁할 계획이며, 할리우드 제작진을 대거 기용해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세계시장에 맞서 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심형래의 인터뷰는 오늘(4일) 오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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