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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10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는 권상우, 최지우, 박하선, 이정진이 참석한 가운데 새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연출 박영수)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천국의 계단’ 이후 11년만에 최지우와 재회한 권상우는 “정말 반가웠다. 제가 성숙하지 못했을 때였다. 현장을 잘 모를 때 저를 잘 리드해줬다”며 “톱스타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성실히 촬영하더라. 항상 먼저 현장에 나와 준비를 하고, 제가 감정이 잘 잡히지 않아 힘들어하면 카메라 밖에서 함께 연기를 해줬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번에도 잘 맞춰줘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권상우, 최지우, 박하선, 이정진(강민우 역), 씨엔블루 이정신(나홍규 역), 윤아정(한지선), 주진모(최석기 역), 최일화(나시찬 역) 등이 출연, 오는 1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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