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명으로 구성된 상해해양대학 학생연수단은 모두 상해해양대학 한국어학과 학생 및 교수로서 한국전통문화와 한국대중문화 등에 대한 강의와 함께 상명대학교 유학설명회, 대천 상명수련원 및 한국문화 견학 등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본 연수는 그동안 한국어 및 한국문화 등에 관심이 많은 상해해양대학 한국어과 학생들이 중국에서는 경험해 보지 못한 한국음식, 한국음악, 한국관광지 등을 직접 가보고 한국의 대학기숙사에서 10일간 생활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만족도가 높았다. 연수를 마치고 돌아간 학생들은 이를 계기로 다음해에 상명대학교에 교환학생으로 오기도 하였다.
연수 인솔자인 상해해양대학 이해영 교수(한국어과)는 “상명대학교에서의 연수가 한국어학과 학생들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미 한류매니아가 되어 양교간의 교류에도 앞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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