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여름나기... 손씻기에서 시작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여름철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전국민 손씻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단으로 수인성감염병의 약 50∼70%는 손씻기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

비누를 사용한 손씻기는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물로만 씻는 것보다 감염병 예방의 효과가 높다. 

이에 따라 질본은 각 지자체별로 지역 특성을 살려 지역주민과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의 기본이 되는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화장실시민문화연대와 함께 전국 화장실에 손씻기 홍보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전국 초·중·고 학생들의 올바른 손씻기 습관 정착을 위해 교육부와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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